이 사업은 경북도의 `2015년 시군 전략프로젝트사업`으로 선정돼 총사업비 9억원으로 이달부터 50% 보조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중냉온풍장치는 자연에너지인 지중열을 활용해 원예작물별 겨울철의 에너지 절감(최저 10℃유지)과 여름철의 열대야 방지로 적온유지(3~5℃ 하강)에 따른 생육촉진, 수량 증가, 품질 및 생산성 향상 등을 위한 보조장치다. 농촌진흥청 보고에 따르면 시설포도의 경우 난방비가 63%의 절감효과가 있다.
시는 1차로 토마토, 딸기 재배하는 10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2차로 시설채소 등은 다음달말까지 시설원예 농가를 대상으로 사업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황성호기자 hs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