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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를 넘나드는 예술가들의 종합선물세트 `기대되네`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7-24 02:01 게재일 2015-07-2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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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경주서 선보일 무용극<BR>`플라잉화랑원정대` 준비 구슬땀
▲ `플라잉 화랑원정대`의 연습장면

【경주】 다음달 21일 열리는 `실크로드 경주 2015`기간 중에 선보일 무용극 `플라잉 화랑원정대`의 연습 현장이 지난 22일 전격적으로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배우와 연출진이 모여 기계체조, 비보잉, 치어리딩 기술을 점검하고, 풍부한 감정표현을 위해 기초 연기, 드라마 연습을 했다.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신라 화랑들이 과거와 현대를 넘나들며 실크로드 국가들을 여행하며 벌이는 이야기를 무술로 담은 무용극으로 신라, 중국, 인도, 페르시아, 현대의 경주를 넘나드는 풍부한 볼거리와 리듬체조, 기계체조, 마샬아츠, 비보이 등 각 분야의 국가대표급 배우들이 펼치는 다양한 기술들을 선보인다. `플라잉 화랑원정대`는 내달 21일부터 10월18일까지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내 특설공연장에서 평일 오전 10시·오후 2시, 주말 및 공휴일 오전 11시·오후 2시 공연할 예정이다.

한편, 누적 관람객 1천500만에 이르는 문화박람회 `실크로드 경주 2015`는 8월21일부터 10월18일까지 59일간 실크로드 선상 20여 개국을 포함해 경북도, 경주시 자매도시까지 모두 30~40개국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화축제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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