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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축제 메인작품 입장권 대폭 할인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7-21 02:01 게재일 2015-07-21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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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얼리버드 행사
▲ 오페라 `로엔그린` 공연장면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메인 작품의 입장권을 대폭 할인하는 이벤트 `얼리버드`로 본격적인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오페라 애호가들을 위해 준비한 조기예매 이벤트 `얼리버드`는 24일 오후 2시부터 8월 14일 오후 6시까지 약 3주간 메인 5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얼리버드`의 할인율은 30%로, 이 기간 내에 예매하는 관객들은 최저 7천원으로 오페라를 관람할 수 있다.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는 10월 8일부터 11월 7일까지 대구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한 대구 전역에서 펼쳐진다. 축제의 주제는 `치명적인 사랑`을 뜻하는 이탈리아어 `Amore Mortale`이다. 오페라의 주된 소재였던 `사랑`, 그중에서도 주인공을 죽음으로 몰고 갈 만큼 위험하고 치명적인 사랑에 초점을 맞췄다.

화려한 음악과 장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초대형 오페라 `아이다`를 개막작으로 독일 비스바덴국립극장의 인기 프로덕션이자 2년 만에 돌아온 바그너 오페라 `로엔그린`, 바리톤 고성현과 석상근 등 최고의 실력파 성악가들이 출연할 영남오페라단의 `리골레토`, 국립오페라단이 제작한 비제의 출세작이자 한국 초연 프로덕션인 `진주조개잡이`가 이어진다.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야심차게 제작한 창작오페라 `가락국기(원작:정재민 - 독도인더헤이그i)`가 폐막무대를 장식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053-666-6023~4)를 비롯해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www.daeguoperahouse.org),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티켓링크(ticketlink.co.kr)를 통해 공연 정보 확인 및 예매가 가능하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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