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시에 따르면 시는 수돗물의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생산과정과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등에 관한 세부적인 자료를 정기적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해 수돗물에 대한 안심과 신뢰를 제공하고 있다.
품질보고서 내용은 원수에서 수도꼭지까지의 수돗물 생산 및 공급과정, 수질기준 및 수질검사 결과, 수질기준 항목별 초과원인, 조치사항, 인체에 미치는 영향, 용어의 정의, 수돗물 관련 문의 등 필요 사항에 대한 연락처 등이 게재돼 있다.
시는 형산강, 기계천 등 하천수와 덕동댐, 감포댐 등 호소수를 취수원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수질검사 결과 환경기준으로 하천수는 `매우 좋음` 호소수는 `좋음`등급에 해당하는 수질을 유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내 6개의 정수장에서 정수된 수돗물의 수질을 지난 1년 동안 수질검사, 급수과정별 검사, 가정에 공급된 수도꼭지 검사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검사결과, 모두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양호한 결과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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