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홍보로 관객몰이 나서
<사진>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해 제1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96%의 객석점유율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전 작품 전석 매진을 목표를 세웠다. 특히 지역 관객 확보는 물론, 서울과 부산 등 타시도 관객과 외국인관객까지 불러 모으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이기로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지난 4일 대구시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Camp Walker)에서 열린 미국독립기념일 축제 현장을 찾아 영문으로 제작한 `제13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리플릿을 배포했다. 얼리버드(조기예매시 30% 할인 행사) 예매 신청자들에게는 지난해 축제 실황을 담은 CD 등을 증정하기도 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오는 25일 `대구 핫 페스티벌 - 생활예술제` 현장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홍보활동을 계속 이어간다. 이날 현장에서 예매하는 관객의 경우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향후 타지관객 및 외국인관객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더욱 다양한 홍보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