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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방학 청소년 템플스테이 잇따라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7-02 02:01 게재일 2015-07-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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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염색 체험 등도
여름방학을 맞아 전국 각지의 사찰에서 청소년과 어린이를 위한 `여름 특별 템플스테이`를 마련했다.

1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영암 도갑사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어린이를 위한 너, 나, 우리 함께 놀자! 템플스테이`(7/31~8/2, 8/4~6)를 두 차례에 걸쳐 연다.

월출산 생태체험, 물놀이, 캠프파이어, 천연염색 체험 등 산사에서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한데 모았다.

용인 화운사는 `놀아봐! 꿈꿔봐! 어린이 템플스테이`(7/31~8/2, 8/7~9, 8/14~16)를 선보인다. 호흡 명상, 전통놀이, 물놀이, 숲 명상, 별자리 찾기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성주 심원사가 마련한 `검정고무신 동심체험 템플스테이`(7~8월)에서는 꿈등 만들기, 소금 만다라 명상, 향낭 만들기, 가야산 생태학습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다.

영동 반야사가 초등학생을 위해 마련한 `어린이 지혜학당 템플스테이`(7/25~29)에서는 영어, 한자, 다도, 명상, 국선도 등을 가르친다.

여수 흥국사는 외국인 강사를 초청해 어린이 영어 템플스테이(8/7~10)를 운영한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참가할 수 있으며, 영어회화는 물론, 108배, 명상 등을 두루 체험할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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