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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업 아이디어 업체 전폭 지원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7-01 02:01 게재일 2015-07-0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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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창조경제센터·삼성벤처투자<br> 공동으로 첫 투자 행사 가져

【구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달 30일 삼성벤처투자와 공동으로 `제1회 G-Invest Day`행사를 열었다.

`G-Invest Day`는 경북과 삼성이 각각 100억원씩 출연한 200억원의 C-Fund(Creative - Fund)를 기반으로 5년의 기간에 걸쳐 매년 40억원의 투자금을 지원할 혁신적인 신사업 아이디어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을 갖춘 지역 우수 업체를 선발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삼성벤처투자 이선종 사장, 이인선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진한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장을 비롯해 경북지역 중소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했다.

사업심사는 지난 5월까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50개 팀 중에 서류심사를 통과한 23개팀을 대상으로 △ICT·전자·소프트웨어 분야 △신소재·부품·문화 분야 등 2개 신사업 분야 △상생협력 분야 등 3개의 섹션으로 나눠 프리젠테이션을 통한 발표심사로 실시됐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삼성 관련 사업 임직원과 C-Fund 운영사, 센터의 삼성 기술멘토, 경북도 관계자 등 지역 내외의 다양한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해 단순한 심사과정을 넘어 창조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띤 토론의 장으로 9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선발된 과제에 대해서 상생협력과제는 최대 5억, 신사업·업종전환 3억까지 투자할 예정이며, 전문 멘토링, 사무·개발 환경제공, 사업화 지원, 대기업·유관기관 연계 개발·판매 지원 등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삼성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조업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보급과 신사업·업종전환 및 상생협력과제 외에도 센터내 법무·금융·특허·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사업 활성화를 위한 원스톱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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