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성시화운동본부
포항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 김원주)는 24일 오후 8시 포항장성교회에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열고 메르스 소멸과 한반도 통일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사진> 기도회는 안순모 목사 인도, 찬송, 허상수 장로 기도, 이정녀 권사(여성홀리클럽 회장) 성경봉독, 블레스선교무용단 워십, 최득섭 목사 설교, 특별기도, 포항성시화운동본부 활동 소개, 성시화운동본부 임역원 `성시화의 노래` 특송, 기능직홀리클럽 저소득층 집수리 활동보고, 생명문화 4대 캠페인 설명 및 배지 전달, 박석진 목사(장성교회) 축도 순으로 이어졌다.
최득섭 늘사랑교회 목사는 `우리나라가 다시 사는 길`이란 제목의 설교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외부적으로 북한의 핵무장과 일본의 독도침탈 야욕으로, 내부적으로는 경제침체, 극심한 가뭄, 메르스로 위기에 봉착했다”고 진단했다.
특히 그는 “하늘을 나는 새 한 마리도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떨어지지 않는다”고 전제하고 “천하를 주고도 바꿀 수 없는 인간의 생명이 눈에 보이지 않는 메르스라는 전염병 바이러스 때문에 공포에 떨고 속절없이 죽어가고 있는데 이게 우연이냐”고 물었다.
그는 “가뭄과 기근, 전염병, 메뚜기와 황충 번성, 전쟁, 재앙이나 질병 등이 있으면 성경말씀대로 빨리 죄를 깨닫고 회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기도회가 열렸고, 이 기간 메르스가 빠르게 전국으로 확산됐다. 동성애 집회 가두 퍼레이드는 최소됐다”며 “이 세상에서 벌어지는 일들은 하나도 우연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하나님이 개입하지 않으면 나라는 망하고, 하나님이 경고하지 않으면 죄악은 멈출 수 없다”고 했다.
또 “하나님은 죄인이 회개할 때 용서하시고 받아 주시지만 끝까지 회개하기를 거부할 때는 무서운 심판과 저주가 임한다”고 경고했다.
참석자들은 국민들이 메르스를 잘 극복할 수 있게 해 달라고, 한반도 통일의 문을 열어 달라고, 포항서 처음으로 열리는 통일포럼이 하나님 은혜 안에 잘 진행되게 해 달라고 간절히 기도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