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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뭄대비 `이상무`

황성호기자
등록일 2015-06-22 02:01 게재일 2015-06-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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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용수 확보 등 만전
경주시가 3억3천5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시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양수기 49대를 구입해 본청 2대, 23개 읍면동에 47대를 공급했으며, 1억6천500만원을 투입해 읍면동 관정 14개소, 양수장 14개소를 보수완료했다. 또 도·시비 등 1억2천만원을 확보해 가뭄예상 지역에 관정개발, 간이양수장 설치, 관정 보수, 하상굴착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달 이후 가뭄이 장기화 될 것을 대비해 예비비 2억원을 확보했고, 관정개발, 양수 장비 보수, 하상굴착·들샘·관정 등 간이용수원 개발, 저수지 준설 등 영농에 문제가 없도록 한해대책을 구상하고 있다.

또 시와 농어촌공사경주지사가 관리하는 저수지는 총 444개소로 계획 저수량 7331만4천㎥ 대비 현재 저수량은 4490만4천㎥로 평균 61%를 육박하고 있으며 주요 저수지 저수율은 덕동댐이 74.1%로 가장 높고 내남 박달지가 37.6%로 다소 낮은 편이나 이앙면적 대상 1만3760ha에 모내기를 100% 완료했으며 일기예보는 이달 후반기 잦은 비로 강수량이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경주/황성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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