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개인전 3위도
구미시에 따르면 검도팀은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대회 단체전(5인조)에서 이강호, 손용희, 장만억, 유제민 선수가 준우승을 거머쥐고, 개인전에서는 장만억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사진> 특히 세계 선수권 5회 연속 출전한 한국남자 검도계의 간판스타인 이강호 선수가 주장을 맡아 선수들으르 안정적으로 이끌어 세계선수권 대회에 첫 출전한 장만억 선수가 남자 개인전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미시청 검도팀은 2000년 9월 창단돼 이신근 감독의 지도 아래 9명의 선수가 훈련에 임하고 있으며, 검도팀 외에도 육상, 테니스, 볼링, 씨름팀 등 총 5개팀 47명의 선수단이 피나는 땀과 열정으로 구미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