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 한달서 17일로
현대백화점 역시 올해 세일 기간을 예년보다 절반 수준에 불과한 17일(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로 단축했다. 이미 지난해 여름 정기세일(시즌오프) 기간을 17일로 단축한 신세계백화점은 올해도 오는 26일부터 17일동안만 행사를 펼치기로 했다.
업계 관계자는 “그동안 가격 신뢰도 문제 등으로 세일 기간을 축소하는 방안을 계속 검토해왔다”며 “메르스 여파로 매장에 손님을 끌기 어려울 수 있다는 변수도 작용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고세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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