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교구 민족화해위원회는 지난 16일 오후 7시30분 대구시민회관에서 광복 70주년과 분단 70년을 맞아 통일 기원 `국악 한마당`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대구와 경북지역에 정착해서 살아가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초청해 격려하고 한마음으로 통일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는 탈북 여성으로만 구성된 남북하나통일예술단과 가톨릭국악예술단, 사제 밴드 기쁨과 희망이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꾸몄다.
이날 공연 수익금은 전액 북한이탈주민 정착 지원금으로 전달된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