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소시민의 로맨스`<BR>27, 28일 경산 판 아트홀
연극 `소시민의 로맨스`(우현철 작·연출)가 경산 대학로 판 아트홀에서 오는 27, 28일 오후 4시, 7시에 공연된다.
<사진> 극단 레몬이 제작한 작품으로 국내 초연이다. 작품은 새로운 사랑을 찾으려 하는 사람들과 과거의 사랑을 되찾기 위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이 연극은 잊고 있었던 소중한 사람, 바로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아름다운 공연이다.
관객은 공연을 통해 선수와 세라(김진영)가 되찾고자 하는 사랑, 그리고 서방(이강훈, 남경보)이 얻고자 하는 사랑을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윤희가 지키고자 하는 사랑을 엿볼 수 있다.
하지만 공연은 단지 사랑만을 이야기하진 않는다. 궁극적으로는 가치 있는 삶에 관해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한다.
`소시민의 로맨스`는 현대인이 잃고 있는 것, 잊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만들어 주는 휴먼코미디극이다.
공연시간은 약 85분 정도이고 티켓가격은 일반 2만5천원, 청소년 1만5천원. 권성윤, 정혜린, 이강훈, 남경보, 김명훈, 김진영 등이 출연하며 극단 레몬 대표인 우현철씨가 연출을 맡았다. 공연문의:053-817-2013.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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