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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도교육청, 메르스 대응 안일” 질타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6-16 02:01 게재일 2015-06-16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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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가 메르스 관련 도교육청의 안일한 행정처리를 질타했다.

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영식)는 15일 교육위원회를 개회하고 포항 고교교사의 메르스 확진판정과 관련, 사태의 심각성에도 불구하고 사전에 교육위원들과의 소통 문제 등 교육청의 안일한 일처리를 집중 거론했다.

또 교육청의 메르스 사태에 대한 사전 준비가 적절했는지, 향후 대책이 제대로 수립되었는지를 따져 물으며 메르스 사태를 조기에 종식시킬 수 있는 철저한 대응책을 주문했다. 특히 최병준(경주)의원은 “메르스 확진환자는 자신이 먼저 보건소에 신고한게 아니라, 교육가족이 신고해 보건소에서 나와 검사와 더불어 겪리시킨 것”이라며 “사태가 이렇게 될 때까지 교육청은 자세한 내용조차 파악해지 못했다”며 강한 질책을 던졌다.

/이창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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