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하수도 사용료의 매년 순손실이 상당해 하수도 공기업 재정안정 등 불가피 하게 현실화를 단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생활하수 처리 생산원가의 현실화율(19.87%)이 t당 생산원가인 2천322원 대비 평균 461원으로 원가에 미달하는 요금체계이다.
2013년도 기준 하수도 현실화율에 따르면 도내 평균은 23%, 전국 평균 43.1%인데 반해 경주시는 19.87%로 도내 평균 이하 수준이다.
/김기태기자 kkt@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