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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서인교기자
등록일 2015-06-10 02:01 게재일 2015-06-1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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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예천군 `최우수`
구미시가 경북도 2014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사진> 최우수는 포항시와 예천군, 우수는 영천시와 청도군, 장려는 경주시와 고령군이 이름을 올렸다. 경북도는 9일 우수시군에 도지사 상장과 시상금 4천만원(대상 1천만원, 최우수 각각 700만원, 우수 각각 500만원, 장려 각각 300만원)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시·군간 선의의 자율경쟁을 통한 자주재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2008년도부터 지방세정 4개 분야 14개 항목에 대해 평가, 시상해 오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지난해 경기 부진 및 주택 취득세율 인하 등 세수감소 요인에도 다양한 시책과 징수활동으로 지방세 2조9천638억원(목표액 2조6천828억원)을 징수해 2013년도 징수액 2조5천636억원 보다 4천2억원(15.6%)이 증가했었다고 밝혔다. 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체납세 총액을 줄이고자 세정종합평가 시 체납세 평가 배점을 상향조정(40%→45%)하는 등 체납세 징수노력을 적극 반영한 결과 지방세 부과규모는 늘어났지만 체납세(결산기준 1천505억원)의 체납률(4.8%)은 전년도(5.5%)보다 대폭 낮아지는 성과를 거뒀다고 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자치다운 자치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주재원 확보가 중요하다. 앞으로 자율경쟁 체제를 통한 세수확보와 신세원 발굴 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인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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