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경대, 전문인력 양성기관 선정…12일부터 교육
【경산】 대경대가 전국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올해 `전통주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선정되며 시민을 대상으로 전통주 제조 기법을 전수한다.
△주류의 정의와 분류 △주류 원료의 특성과 양조의 기본 △발효미생물의 기본 △과실주, 증류주의 제조방법 및 실습 △발효주를 활용한 초산발효 및 식초제조법 등 전통주를 실제로 개발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오는 12일부터 진행한다. 교육은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6시간 동안 진행되며 저녁은 제공된다.
강사진은 주류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교육과 다양한 실습을 주류제조 경력 30년의 이명순 교수( 대경대 DK와이너리 소장·와인바리스타과)와 현장 경험 20년 이상의 10여 명으로 구성되고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시민이 자신만의 전통주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수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전통주 양조전문가 양성과정은 주류제조업 종사자와 주류창업예정자, 주류를 활용한 농식품가공업자 및 희망자와 주류 관련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들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전화(053-850-1366)로 하면 된다.
/심한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