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신청사 답사로 이전 준비 만전

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6-04 02:01 게재일 2015-06-04 3면
스크랩버튼
도의회 사무처 직원들<BR>정주여건 등 미리 살펴

경북도의회사무처는 3일부터 4일까지 2회에 걸쳐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락 싸서 신도청 답사 간데이` 행사 일환으로 신청사와의 특별한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신청사 답사는 직원들이 앞으로 근무하고 이주하게 될 신청사를 둘러보고 신도시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검무산에 올라 주변환경, 정주여건 등을 살펴볼 기회를 가지기 위해 마련했다.

또한 의회 및 도청사를 직접 방문해 직원의 시각에서 정주여건 등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청사이전 계획을 수립하고 대책마련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준비해 온 도시락을 먹으면서 직원 간에 보고, 느낀 점에 대해 서로 의견을 나누고, 생각지 못한 문제점이나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관련 부서에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한편, 의회청사 건물은 연면적 1만1천166㎡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지상 1층에서 지상 3층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회의실, 의원실 및 의회사무처 사무실, 4층·5층은 의장단 사무실 및 본회의장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정병윤 사무처장은 “신청사 이전은 경북도의회의 새롭고 장대한 역사의 시발점으로 `도민에게 편안한 의회, 열린 의회, 소통하는 의회` 구현에 단초를 제공할 것이며, 오늘 도출된 애로사항과 미비점은 관련 부서와 협의해 가면서 청사이전에 완벽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훈기자 myway@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