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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청소년연극제` 15개 고교생 끼·재능 겨뤄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6-02 02:01 게재일 2015-06-0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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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까지 문예회관 비슬홀서
청소년들의 연극축제인 제25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 무대에서 막이 올랐다. <사진> 이번 연극제는 지난달 30일 개막해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며, 성서고·신명고·경북공고·원화여고 등 15개 고등학교가 참가해 지역 청소년들의 예술적 끼와 재능을 겨룬다.

이번 연극제는 학교폭력, 성적에 대한 고민, 청소년 자살 등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와 죽음, 직업의 귀천 등 사회적 문제를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풀어낸 작품들이 선을 보인다.

또한 영화 `써니`를 연극으로 각색해 영화와는 또 다른 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연극제의 대상(대구시장상)으로 선정된 작품은 오는 8월 서울에서 열리는 제19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문의 : (053)606-6133.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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