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경북도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지방세정종합평가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지방세 업무 전반에 걸쳐 4개 부분 14개 항목으로 나눠 평가했다.
구미시는 지방세 징수실적분야에서 당초목표 3천858억원 대비 1천486억원을 초과 징수한 5천348억원을 징수했으며, 체납세 징수분야에서도 현장 위주의 체계적인 징수활동과 강력한 체납처분을 통해 연간 208억원의 체납세를 징수했다. 또 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해 `한눈에 쏙~ 지방세` 탁상달력을 제작하고, 세입통합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시 세무공무원 모두가 합심하고 노력한 대가”라며 “지속적으로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체납처분으로 조세정의를 실현하고 납세자가 세금납부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