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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 사과, 청송사과로 판매 4명 적발

김종철기자
등록일 2015-05-21 02:01 게재일 2015-05-21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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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의 사과를 구입해 청송사과로 둔갑시켜 도매시장과 유명 통신판매 사이트로 판매한 유통업자 등 4명이 적발됐다.

20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청송영양사무소에 따르면 A씨 등 4명은 대구, 영천 등에 살면서 경북 북부지역에서 생산된 사과 351t을 구입해 청송사과 포장재를 제작,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후 5kg, 10kg으로 포장해 도매시장과 유명 통신판매사이트를 통해 약 110t을 판매했다는 것.

이들은 소비자들이 맛과 품질이 뛰어나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청송사과를 선호하는 것을 악용해 원산지를 거짓으로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농관원은 포장재 제작 경위, 유통량 등을 수사해 검찰에 송치했다.

청송/김종철기자

kjc2476@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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