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10대 3명, 대구서 상주 원정 금은방털이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5-19 02:01 게재일 2015-05-19 4면
스크랩버튼
1명 구속 2명은 조사 중
상주경찰서는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들어가 금품을 훔치려 한 혐의(특수절도 미수)로 김모(18)군을 구속하고, 이모(17)군 등 2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라고 1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6일 오전 4시께 상주시 남성동의 한 금은방 유리문을 깨고 귀금속을 훔치려다, 주인이 경보를 듣고 나오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김군은 현장 인근에서 붙잡혔고, 이군 등 2명은 주거지인 대구로 도주했다가 18일 경찰에 검거됐다.

경찰조사결과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들은 범행을 결심하고 특별한 연고가 없는 상주까지 오토바이를 타고 이동한 것으로 드러났다.

상주/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사회 기사리스트

더보기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