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예시민증을 받은 김기음·김미자 부부가 최양식(오른쪽) 시장과 기념촬영하고 있다./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지난 12일 오후 4시 대외협력실에서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전 대한민국 명예 총영사인 김기음·김미자 부부에게 경주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김기음·김미자 부부는 지난 3월 11일 경주시와 러시아의 역사문화도시인 벨리키노브고로드시와 우호도시 MOU 체결에 주도적인 역할을 한 바 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경주시민을 대표해 최양식 경주시장과 권영길 경주시의회 의장이 각각 명예시민증과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로써 김씨 부부는 경주명예시민 60번째와 61번째 수여자가 됐다.
경주시 관계자는 “2015년부터 경주 발전에 공헌한 다양한 분야의 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며, 명예시민 제도를 더욱 활성화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