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부스 운영… 공연 풍성
포항제일교회(담임목사 이상학·사진)는 5월 2일 교회 본관 앞 광장에서 교회창립 110주년 기념 생명살림 바자회를 열어 새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돕는다,
바자회는 이날 오전 10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오후 4시까지 이어진다.
축하공연과 경품추첨도 마련해 고객들의 기쁨을 배가 시킨다.
축하공연은 교회 찬양율동팀과 새터민 찬양팀, 풍물놀이팀, 한동대 MNT 찬양팀이 무대에 올라 율동, 찬양,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생명의전화 상담코너도 운영한다.
바자회에는 먹거리 부스와 웰빙식품 부스, 생활용품 부스 등 23개 부스를 운영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옥수수국수, 속도전, 사단, 북한순대, 두부밥 등 북한 음식과 국밥, 잼, 젤리, 샌드위치, 구운 계란, 돈가스, 메밀국, 부추전 순대, 팥빙수, 주스, 쑥떡, 떡볶이, 어묵, 번데기, 오징어 전기구이, 국(포장) 등 20여 가지를 시중보다 싼값에 판매한다.
웰빙식품 부스에서는 부추즙, 감말랭이, 감식초, 잡곡, 제빵, 사과즙(배즙), 꿀, 과일, 웰빙소금, 두부, 된장, 고추장, 물엿, 참기름, 마죽, 더덕연근, 대파, 무말랭이차, 각종 건어물, 민들레즙, 윤선애 선인장 팜슈거, 울릉도나물, 아라리팥 등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생활용품 부스에서는 여행용품 세트, 화분, 캔들, 안경, 선글라스, 스포츠의류, 악기, 축구용품, 서적, 낚시도구, 유아용품, 학용품, 극광사 조명기구, 이불, 퀼트 니트, 커피용품, 동대문여성의류, 가방, 내의, 양말, 우산, 주방기구, 수제 수세미, 수제 비누를 싼값에 선보인다.
바자회를 주관한 교회 국내선교부 김동준 부장(장로)는 “온 교인들이 가족과 함께 나와 공연을 보고 음식도 먹고 구입하며 즐겁고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철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