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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베리 본격 출하

곽인규기자
등록일 2015-04-29 02:01 게재일 2015-04-29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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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지역에서 올해 생산된 블루베리가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

상주시 중동면의 이근홍(60)씨는 지난 27일 3.5ha의 블루베리 재배지 중 시설하우스 0.8ha에서 첫 수확을 했다.

<사진> 올해 수확시기는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빠른데 이는 2중 비닐과 보온커튼설치로 1월 10일부터 주간온도 25℃, 야간온도 7℃ 이상을 유지했기 때문이다.

이씨는 수확 첫날 `S베리(북부하이부시)`와`B베리(남부하이부시)`품종 50kg을 수확했으며 7월 중순까지 약 6t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상주지역에서는 지난해 이근홍(블루팜블루베리농장)씨를 포함해 75농가가 75t을 생산해 26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90t 정도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근홍씨는 2015년 2월 4일 한국경제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소비제품(블루베리)부분에서 5년 연속 1위 인증을 받기도 했다.

낙동강변 청정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상주 블루베리는 시력보완, 혈액 내 노폐물제거, 항암효과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곽인규기자 ikkwack@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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