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사과 개화기를 맞아 인공수분용 고품질 꽃가루 공급을 위해 다음달 20일까지`꽃가루 은행`을 운영한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철 이상기온으로 사과의 개화시기가 예년에 비해 일주일 이상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결실률 하락이 예상되고 있다.
이에 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꽃가루가 필요한 농업인이 수분수용 품종의 꽃을 꽃봉오리(화뢰기) 상태에서 채취해 농업기술센터 꽃가루은행으로 가져오면 올해 또는 내년에 사용할 꽃가루를 생산 및 보관해 줄 계획이다.
/박종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