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미술대 교수로 재직 중인 저자가 미술을 매개로 세상을 바꾸고 희망을 심어준 여러 이야기를 소개했다.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에서 미술로 삶을 바꾼 이들의 스토리, 전쟁과 폭력 등 사회적 부조리함에 미술을 통해 대항했던 일들을 전하고 미술에 녹아든 시대정신을 설명했다.
일종의 방과후 학교로 시작된 미국 워싱턴의 슈팅 백 프로젝트로 이곳 사진작가들은 노숙자 수용소 아이들에게 사진을 가르쳤다.
1990년 아이들이 전시회를 열면서 현지 언론에 소개됐고 해외에서 초대전도 열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