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을 가진 경산시 어르신 복지센터는 문화적 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농촌지역 어르신에게 평생교육과 여가활동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86억9천600만원의 사업비로 부지 5천744㎡에 연건축면적 2천679㎡으로 지하 1층, 지하 2층 규모다.
물리치료실과 건강관리실, 노인영화관, 서예실, 노래방, 북카페 등 어르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한 시설에 식당과 컴퓨터실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으며 부대시설로 배트민턴장과 게이트볼장,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사회복지법인 대구가톨릭사회복지회(대표 조환길)가 2018년 2월까지 연간 6억원으로 위탁경영하며 900여 명의 회원이 지난 3월 개강한 48강좌를 수강하며 건강증진과 노인문제 예방 등 어르신들의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평생교육을 통해 한 층 더 안정된 생활과 삶의 여유를 즐기시고, 어르신들의 경륜과 평생교육으로 습득한 지식을 우리 시정 발전에 더 많은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며 “편안한 노후생활의 기본토대를 마련해 선진노인복지정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