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재단법인 경산시장학회(이사장 최영조)는 2015년도 장학금 및 연구 활동비로 1억8천700만원을 지급한다.
장학금은 진학, 우수, 자립, 특기, 검정고시 장학금으로 173명이 1억5천300만원, 연구 활동비는 기능·문예, 교육, 체육, 특별부문 7명에게 900만원과 경산학사 운영비에 2천500만원 등이다.
경산시장학회는 어려운 경제적 여건 등 개인 사정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검정고시에 응시해 합격한 시민들을 위한`검정고시 장학금`을 신설해 상급학교 진학 시 등록금 부담을 줄여주기로 했다.
시는 장학금을 현금지급이 아닌 고등학생은 해외역사문화탐방으로, 중학생은 국내역사문화탐방으로 집행한다.
또 올해 처음으로 신설된 초등학생 우수 장학금은 6학년이 대구·경북영어마을 체험학습으로 대체해 초등학생의 영어교육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