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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이어주는 4·24 콘서트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22 02:01 게재일 2015-04-22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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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 웃는얼굴아트센터서<br>달서문화재단 1주년 무료 공연

(재)달서문화재단은 출범 1주년을 기념해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4·24 콘서트`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 개최한다.

`미술의 숲` 특별전시와 함께 마련돼 공연과 전시가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구민들에게 문화예술을 통한 행복과 희망을 전한다.

콘서터는 큐브 퍼포먼스의 3D맵핑 축하 영상쇼로 공연으로 막이 오른다. 일본에서 날아온 퍼머넌트 피쉬가 아카펠라로 부르는 가요와 팝송으로 축하 분위기를 돋운다.

이어 소리샘 예술단의 흥겨운 우리민요와 다율 국악 관현악단과 사)일통고법보존회 대·경지회가 함께 들려주는 사물놀이를 위한 협주곡 `신모듬`, 국악인 남상일의 사랑가와 장타령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무대를 풍성하게 채운다.

공연 말미에는 청중들과 연주자들이 밀양아리랑 등 우리 귀에 익숙한 민요를 모두 함께 부르며 축하와 희망의 의미를 나눈다.

이번 콘서트의 초청 게스트인 퍼머넌트 피쉬는 2005년 고베에서 결성한 남성 6인 보컬그룹으로 가요, 팝, 재즈, 클래식을 넘나드는 유명한 아카펠라 팀이다.

2010년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외국인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SBS 예능프로그램 `스타킹`에 출연해 국내 팬들에게 인지도도 높다.

이번 무대에서는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풍선, 벚꽃엔딩, Get Ready, 그대가 샤랄라, Don`t worry be happy` 등을 완벽한 아카펠라 하모니로 선사한다.

달서문화재단 곽대훈 이사장은 “이번 콘서트는 재단 출범 1주년을 축하하면서 구민과 소통과 어울리는 자리로 마련한 음악회”라며 “많은 구민들이 문화예술을 공유하고 감동을 나누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특히 달서문화재단 출범 1주년을 기념으로 준비한 `미술의 숲` 특별전시 개막이 같은 날 오후 6시 두류갤러리에서 열려 축하의 의미와 함께 문화예술의 융·복합 세계를 함께 전해준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4·24 콘서트`는 전석 초대로 무료 공연이다.

상세정보는 www.dscf.or.kr에서, 문의는 053-584-9712로 하면 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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