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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운대, 전남 무안에 비행교육원 개소

김락현기자
등록일 2015-04-17 02:01 게재일 2015-04-17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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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권 유일 전문 교육시설 갖춰<BR>무안국제공항과 조종사 양성 협력

【구미】 경운대학교가 영남권에서 유일하게 전문 비행교육시설을 갖춘 항공대학으로 거듭났다. 경운대는 최근 전남 무안군에 `경운대학교 비행교육원`개소식 행사를 갖고 차세대 항공우주산업의 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한 본격적인 비행교육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사진> 올해 초 완공된 경운대 비행교육원은 총 275㎡ 면적에 비행교관실, 비행강의실, 격납고, 항공연구실, 운영사무실 등을 두루 갖춰 학생들의 항공운항 실습에 적합한 최첨단 비행교육원이다.

경운대는 무안국제공항과 업무시설 임대계약을 맺고 항공기 이·착륙에 따른 활주로 사용과 항공정비시설 및 통신장비 사용 등 우수조종사 양성에 공동으로 노력하기로 했다.

비행교육일정은 비행과정에 따라 짧게는 3개월부터 최장 12개월까지 최소 자격요구조건(비행이수시간)을 이수해야 교육을 수료 및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다.

장주석 경운대 총장은 “전문 비행교육 훈련원이 갖춰진 영남권 유일의 항공대학답게 우수한 조종사가 배출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 대한민국의 푸른 하늘을 책임질 항공인재양성의 명문대학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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