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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인사 대거 참석

안재휘기자
등록일 2015-04-13 02:01 게재일 2015-04-13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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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이모저모

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 2015 제7차 세계 물포럼 개회식에는 박근혜 대통령을 비롯해 투르크메니스탄·타지키스탄·헝가리·에티오피아 대통령, 모나코 대공, 모로코 총리, OECD 사무총장, UN 사무부총장 등 세계 정상급 인사 등이 대거 참석했다.朴 대통령 기립박수로 환영

○…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 연분홍색 재킷과 검은색 정장 바지 차림으로 입장했으며 참석자 모두 기립해 박수로 환영. 박 대통령의 왼쪽에 투르크메니스탄 대통령, 오른쪽에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 함께 입장. 각국 정상급 요인 등 10명이 박 대통령을 뒤따라 입장.

실행 가능한 의제 수립해야

○… 이정무 세계물포럼조직위원장은 개회사에서 “7차 포럼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실행 가능한 의제를 수립하는 게 주요 목표라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아무쪼록 이 역사적 기회를 충분히 활용하시고, 대구 경북을 즐기시기 바란다. 한국을 만끽하시고, 다채로운 매력을 발견하고 가시기 바란다”고 인사.

벚꽃 한국 맘껏 즐기길 바라

○… 베네디토 브라가 세계물위원회(WWC) 회장은 “한국은 지금 벚꽃 시기로 맘껏 즐기시기 바라며 지속적으로 헌신해 오신 여러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수질오염·물부족 슬기롭게 극복

○… 권영진 대구시장은 환영사에서 “대구는 1991년 낙동강 페놀 오염 사건 등 산업화 과정에서 발생한 수질 오염과 물 부족을 슬기롭게 극복한 도시로 첨단 하수처리 시설을 갖추고 산업폐수를 공업용수로 재이용 하는 등 지속적인 수질 개선 노력으로 대구 젖줄인 신천 금호강을 수달 사는 생태하천으로 만들었다”고 소개.

강력한 연대의 터 구축하길…

○… 김관용 경북지사는 환영사에서“물문제 해결을 위한 아름다운 동행, 실행을 약속하는 자리이다. 지금까지 축적된 성과를 바탕으로 핵심가치를 공유하고 제도적 장치를 마련, 강력한 연대의 터를 구축해 실천 또 실천하는 장이 되기를 진정 희망한다”고 강조.

/안재휘기자 ajh-77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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