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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의사 애국정신 계승하자”

정철화기자
등록일 2015-04-09 02:01 게재일 2015-04-09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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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대, 105주기 추모식 이어 휘호대회
▲ 지난 26일 대구가톨릭대에서 거행된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서 학군단 학생들이 안중근 의사 동상앞에서 헌화를 한 뒤 거수경례를 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가 독립운동가 안중근 의사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대가대는 지난달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 추모식에 이어 안중근 의사 유묵 휘호대회를 개최한다.

대가대는 오는 26일 본교에서 대구ㆍ경북지역 고교생을 대상으로 안중근 의사 유묵 휘호 대회를 연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6일부터 24일까지 대구가톨릭대 안중근연구소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1~3등(30~10만원)과 입상자(5만원)에게 상금이 지급되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품이 주어진다.

대가대는 이에 앞서 지난달 26일 교내 안중근 의사 동상 앞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5주기 추모식을 가졌다.

이날 추모식은 홍철 총장과 오진영 대구지방보훈청장이 추모사를 낭독했고, 무용학과 학생들은 박현옥 교수의 안무로 `당신이 가는 길에` 주제 추모 공연을 가졌다.

또한 대가대는 안 의사의 숭고한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하고, 그 유지를 선양키 위해 교직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안중근` 삼행시를 공모했다. 김병수 학생 등 6명이 수상했다.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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