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 분위기 마련을 위해 시는 올해 20명의 이주여성이 남편과 함께 모국을 다녀오도록 각각 200만원씩을 지원한다.
이번 모국방문단에 선정된 이주여성은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가족과 함께 친정 방문을 하지 못한 베트남·필리핀·일본·중국·캄보디아·우즈베키스탄 등의 결혼이주여성으로 결혼 3년차 이상으로 자녀를 3명 이상 두고 시부모를 봉양하고 있는 모범 다문화가정을 이끌고 있다.
한편 시는 2010년부터 매년 세대당 200만원을 지원, 이주여성의 모국 방문을 주선하고 있는데 지금까지 베트남 59, 중국 21, 필리핀 11, 일본 10, 캄보디아 3, 몽골 3세대 등 총 110세대가 수혜를 입었다.
/황재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