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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가뭄대비 농업용수 확보 총력

박종화기자
등록일 2015-03-25 02:01 게재일 2015-03-2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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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은 봄 가뭄을 대비하고자 이달말까지 10개 읍·면에서 관리하고 있는 관정·양수기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봉화지역의 저수율은 평균 69%로 평년보다 낮고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는 이상기후로 장기간 가뭄이 지속할 경우 영농에 차질이 우려됨에 따라 저수율 부족 및 수리시설이 없어 자연 급수가 어려운 산간고지대의농경지에 선제적 농업용수공급대책의 일환으로 관정·양수기 일제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와 읍·면 산업담당과 합동으로 읍·면에서 보관 중인 양수기에 대한 정비 및 작동상태와 들녘 별로 개발하여 사용 중인 농업용 대형 관정의 전기, 모터, 관로 등에 대한 점검을 할 계획이다..

또한, 안정적인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소형관정개발(60공), 용수관로 매설(4.5km), 암반관정개발(8공), 저수지 보수사업(5개소), 용·배수로 설치(30개소) 등 약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영농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박종화기자 pjh4500@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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