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E사업의 우수사례 발굴 및 확산을 위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가 최근 주관한 이번 공모에서 대구가톨릭대는 교육지원시스템 개선 분야에서 `참 인재 성장지수를 통한 학습활동의 질 관리` 사례로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장을 받았다.
`참 인재 성장지수를 통한 학습활동의 질 관리`는 전체 교육과정과 비교과 프로그램을 인재상의 핵심역량을 기반으로 세분화하고 핵심역량으로 분류된 교과 및 비교과 학습수행 성과를 `大家 참 인재 성장지수(Stella)`라는 지표로 관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생들이 자신의 수행활동을 체계화해 `활동 및 성과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를 `학습 이력증명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 ACE사업은 학생의 교육적 성과를 학점으로만 평가하지 않고 학생의 학습활동 노력과 성과를 다면적·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대가(大家) 참 인재 교육혁신 시스템`을 구축해 학생들이 인성·창의성·공동체성을 균형 있게 함양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지난 2011년부터 2014년까지 ACE사업에 선정된 전국 27개 대학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중 4개 대학만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