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친목 다짐, 군민 등 700여명 참석
울릉군민 윷놀이 한마당 잔치가 19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울릉군민들이 따뜻한 새봄을 맞아 힘찬 전진을 다짐하며 화합과 친목, 울릉군 발전의 위해 마련한 이번 윷놀이 한마당 잔치는 새마을중앙회울릉군지회(회장 강영호)가 주최하고, 울릉군 내 각급기관단체가 후원했다.
이날 자리에는 최수일 군수, 한남조 군의회부의장, 한상균 경찰서장, 각급기관단체장 및 임직원, 주민 등 70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윷놀이 한마당잔치는 울릉군 내 직장, 사회단체 단체, 각 마을단위 등 공무원과 주민 남녀노소가 한자리에 모여 올해의 풍년·풍어를 기원하는 한편 가족과 이웃, 직장, 사회단체가 울릉도를 위해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하는 의미 있는 행사다.
이번 윷놀이 한마당 잔치에는 직장·단체 여자부 울릉JC여성회A 팀 등 24개팀, 여자일반부 울릉읍 도동3리 부녀회A 팀 등 29개팀, 남자 직장·단체 울릉군청 등 14개팀, 남자 일반부 저동1리 경로당 등 18개 팀을 비롯해 총 85개 팀이 참가해 열전을 펼쳤다.
울릉/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