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포항~서울 직결선 최대 50% 할인

개통기념 특별 이벤트

코레일이 호남고속철도·KTX 포항-서울 직결선 개통기념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관련 요금·운행시간표 6면> 특별 이벤트는 365할인 확대, 기념승차권 발권, `10+1` 이벤트로 총 3가지다.

365할인 확대는 호남고속철도 개통구간 및 포항역 운행 KTX 할인율을 20%로 확대하는 것으로, 적용대상 열차는 홈페이지 및 코레일 톡에서 열차별로 확인 가능하고 개통일로부터 1개월(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동안 시행한다.

기념승차권 발권은 공주역, 정읍역, 익산역, 광주송정역, 포항역에 출발·도착하는 고객에게 기념승차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개통일로부터 일주일(4월 2일부터 4월 8일까지) 동안 시행한다.

기념승차권은 이 기간 동안 운행하는 열차를 대상으로 8만7천장을 한정발매하며, 출발역이 신설역이 아닌 경우 일반승차권으로 발권되므로 온라인으로 승차권을 구입한 고객이나 신설역에 도착한 고객은 도착역에서 기념승차권으로 재발권을 요구하면 된다.

특히, 기념승차권 5가지 종류를 다 모은 선착순 1천명의 이용객에게는 기념품세트도 증정된다.

`10+1` 이벤트는 홈페이지·코레일톡으로 승차권을 구입하는 철도회원에게 10회 이용 시마다 50% 할인승차권을 제공하는 것으로 대상역은 공주역, 정읍역, 익산역, 광주송정역, 포항역(출발·도착역)이다.

승차권에 표시된 KTX 열차의 도착기준으로 1일 최대 2회까지 이용횟수가 누적되며 익산역의 경우 기존선을 이용하는 열차는 제외된다.

`10+1` 이벤트는 개통일로부터 100일간 시행(4월 2일부터 7월 10일까지)되며 이용내역 확인은 승차일 이후 일자부터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고, 할인쿠폰은 7월 13일 이후 일괄 발행되며 발행일로부터 3개월 이내 사용해야 한다.

/전준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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