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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전국대회서 두각

심한식기자
등록일 2015-03-05 02:01 게재일 2015-03-05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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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알림이 역할도 `톡톡`
▲ 2014 경부역전마라톤에서 역주하고 있는 경산시청 심미영(가운데) 선수. /경산시 제공

【경산】 직장 체육을 선도하고 있는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내며 지역알림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때 테니스의 김동현과 권오희, 포환 손현 등 국가대표를 3명이나 보유했던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세월의 부침 속에 옛날의 명예를 회복하고 있지는 못하지만,여전히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테니스의 김현준과 김지영(여)을 비롯해 원반 손현, 근대5종 김대홍 등 24명으로 구성된 경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는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3위 이상 입상이 1위 5회, 2위 18회, 3위 30회 등 53회에 이른다.

남녀선수로 구성된 테니스팀은 2014 여수오픈 테니스대회에서 혼합복식의 최재원과 백가영이 1위를 차지하고 2위와 3위도 경산시청팀이 차지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3위 이상의 입상자를 배출하고 있다.

육상팀의 심미영은 제95회 전국체육대회와 2014 고성통일 전국육상경기대회 3천m 장애물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는 등 3천m 장애물경기에서는 단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환보다는 원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손현도 제21회 베트남 호치민시 국제육상경기 선수권대회에서 1위에 입상하는 등 이름값을 하고 있다.

앞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근대5종팀은 김대홍·신성철·연성호 등 3인 경기(단체)가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고 2인 경기(계주)에서 제1회 한국실업연맹 회장배 전국 근대5종 경기대회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심한식기자 shs1127@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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