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개의 나쁜 버릇, 원인과 해결책은

EBS 스페셜프로젝트
오늘부터 4부작 방송

EBS TV는 스페셜프로젝트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를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밤 9시50분에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반려견이 보이는 문제행동의 원인과 해결책을 찾는다. 시도 때도 없이 짖거나, 다른 개만 보면 공격적으로 달려들고, 아무거나 물어뜯는 등 반려견의 이상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홉 가족의 사연을 전하고 반려견 행동전문가 강형욱과 함께 그 해결책을 찾아본다.

5일 방송되는 1부에서는 사람들이 먹는 음식은 무조건 탐내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보리와 그를 애지중지하는 주인들의 사연을 소개한다.

<사진> 2부에는 사모예드, 말라뮤트, 골든 리트리버 대형견 3마리와 푸들 한 마리를 집에서 키우며 생긴 문제 때문에 고민인 강현이 씨의 사연과 사람에게는 과한 애정표현을 하지만 강아지는 무서워하는 시츄 복실이의 사연이 소개된다.

3,4부에서는 주인만 없으면 불안해하는 래브라도 리트리버, 아무 곳에나 볼일을 보거나 급하게 사료를 먹는 말티즈, 낯선 사람만 보면 동네가 떠나가라 짖어대는 진돗개 등을 진단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