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회는 오래전부터 아양기찻길과 인근 풍경을 스케치로 화폭에 담아온 `김상용` 작가를 초대해 작가의 눈에 비춰진 동구의 모습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추억을 되새겨보는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한다.
동구의 구석구석을 스케치한 작가 김상용의 작품은 마카펜(좌측, 우측, 아래, 위쪽이 굵기가 다른 펜종류)을 주로 사용했으며 속도감 있게 스케치한 풍경들은 활달하고 정감이 넘치는 그의 성격과도 일치한다.
/정철화기자 chhjeong@kbm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