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포항역사(驛舍) 부지 `복합개발` 가닥

임재현기자
등록일 2015-03-03 02:01 게재일 2015-03-03 1면
스크랩버튼
아파트·호텔·문화광장 등 조성<br>市·코레일 이달내 MOU 체결

오는 4월 KTX 포항 직결선 개통 이후 폐쇄될 도심 내 포항역사의 활용 방안이 아파트와 문화광장 등이 공존하는 `복합 개발`로 가닥이 잡혀 도심 활성화에 활로가 기대된다.

2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대전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포항시, 공단 등이 만난 결과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이달내 3자 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포항시와 코레일이 협의해 과업지시서를 작성하면 공단이 3월중에 1억여원을 들여 타당성용역을 발주하고 4월부터 10월까지 용역을 시행한다.

이 과정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명회와 공청회 등이 예정돼 있다.

포항시는 이 용역의 결과에다 현재 포항시가 별도로 공고 중인 도시재생전략 및 활성화 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결과를 반영해 올연말 국토교통부가 공모하는 `경제기반형 도시재생사업`선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함영춘 코레일 역사개발처 부장은 “부지 활용에 대한 각 주체의 입장은 저마다 차이가 있지만 국가정책사업인 만큼 적극 협력한다는 취지에 뜻을 모았다”면서 “MOU 체결은 그 첫 성과라는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 대흥동 6만6천97㎡(국유지 4만4천145㎡, 공사 2만633㎡, 시 1천318㎡)의 부지에 2019년까지 3천300억원(국비 100억, 도비 30억, 시비 70억, 민자 3천100억)을 투입한다.

비지니스센터, 호텔(컨벤션), 문화광장, 공영주차장 조성 등이 추진되며 철도시설공단이 주관해 추진하는 아파트는 기존의 행복주택이나 기업형 임대주택의 방식이 비교검토되고 있다.

/임재현기자 imjh@kbmaeil.com

정치 기사리스트

더보기 이미지
스크랩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