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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울릉 여객선 썬플라워호 대체선박 투입

김두한기자
등록일 2015-03-03 02:01 게재일 2015-03-03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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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포항~울릉 간 정기여객선 썬플라워호(2천394t·정원 920명)가 검사기간 연장으로 장기간 휴항함에 따라 울릉주민과 관광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대체선박 오션플라워(445t·정원 445명)호를 투입한다.

울릉군에 따르면 썬플라워호의 장기 휴항과 관련, 운영선사인 ㈜대저 해운과 선주사인 ㈜대아고속해운 관계자가 협의를 통해 대아고속해운 소속 선박인 오션플라워호를 임대, 포항~울릉도 노선에 운항키로 했다.

대저해운은 부산~일본 쓰시마 간을 운항하는 오션플라워호를 선원과 함께 오는 10일부터 선박 검사가 완료되는 다음 달 7일까지 일괄 임대해 오전 9시50분 포항출발, 오후 2시30분 울릉도에서 각각 출발하기로 했다.

또한 2일부터 강릉~울릉 간 씨스타 3호가 정상적으로 운항하고 화물 및 차량 선적 해소를 위해 묵호~울릉간 씨스타 7호가 15일까지 선박 안전점검 이후 16일부터 매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김두한기자 kimdh@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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