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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개방형직위 정원순씨 영입

김세동기자
등록일 2015-03-02 02:01 게재일 2015-03-0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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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기센터 유통지원과장 임용
▲ 정원순씨
【영주】 영주시는 2일자로 개방형직위로 지정된 농업기술센터 유통지원과장에 농협중앙회 간부 출신 유통 전문인 정원순씨를 신규 임용했다.

이번 인사는 FTA 체결 등에 따른 농산물 수입 개방 등 농업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특히 농축산물 유통발전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공무원 내부 조직이 아닌 외부 유통전문가를 영입했다.

시는 이번 임용으로 행정 편의적으로 이뤄지던 유통관리 업무를 생산, 수립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수행해 영주시 농축산물의 판로 확대와 농가 소득 증대에 절대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순 신임 유통지원과장은 농협대학교를 졸업하고 농협중앙회 유통관련 분야에서 30년을 근무했다.

정 과장은 “농산물 유통비용을 절감하기 위한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 사업을 통해 실질적인 농가소득 증대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세동기자 kimsdyj@kb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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