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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청 이강호 국내최고 검객 등극

연합뉴스 기자
등록일 2015-02-26 02:01 게재일 2015-02-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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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배 검도왕` 일반부 우승<Br> 작년대회 준우승 아쉬움 털어

이강호(사진·구미시청)가 2015 SBS배 전국검도왕대회에서 정상에 올랐다.

이강호는 25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마지막 날 일반부 결승에서 유제민(구미시청)을 손목치기로 1-0으로 제압해 우승했다.

이강호는 지난해 이 대회 준우승에 그친 아쉬움을 달랬다.

SBS배 전국검도왕대회는 각 시·도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들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 1993년부터 열리는 이 대회는 국내 검도 대회 가운데 가장 권위 있는 대회 중 하나로 꼽힌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올해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제16회 세계검도선수권에 파견할 국가대표 선수들이 대거 참가했다.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여자부로 나뉘어 경기가 열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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