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주박물관 박동규 명예교수 초청 특강

국립경주박물관(관장 이영훈)은 박동규<사진> 서울대 명예교수를 초청해 `국립경주박물관 특강`을 연다.

이번 특강은 오는 28일 오후 4~6시 박물관 강당에서 열리며 박동규 교수가 `가치 있는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서 현대문학평론가와 국문학자로 활동해 온 박동규 교수는 이번 특강에서 다양한 시 속에서 삶의 의미와 가치를 발견하고 진정한 삶의 지향점을 고민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박 교수는 경주에서 박목월 시인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 현대문학에 평론으로 추천돼 문학평론가 활동을 시작했으며 1969년부터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이번 강연은 ㈔경주박물관회(회장 이광오)가 후원한다. 특강 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홈페이지(gyeongju.museum.go.kr)에서 `교육 및 행사(참가신청)` 메뉴를 통해 하면 된다.

/정철화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