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독창회는 `독일 가곡의 밤`으로 꾸며지며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로 이어지는 `바리톤 노운병 독창회 시리즈` 두 번째 무대이다.
이날 공연의 반주는 그의 아내인 피아니스트 류화정이 맡는다.
노운병 교수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 성악과를 졸업하고 유럽연합 주관 오디션에 합격,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베르디아나 기초연주자 과정과 최고연주자 과정을 수료했다.
특히 베르디의 고향 부세토 베르디극장에서 베르디 레퀴엠 CD 전곡을 녹음했고 귀국한 뒤 각종 오페라와 오케스트라 협연을 하며 국내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에는 대만 초청 오페라 나부코 주역과 피츠버그 대학 초청 독창회를 가진 바 있다. 전석 초대.
문의 (053)950-5656, 010-7567-6737.
/정철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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