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까지… 가족·연인 등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
프랑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오리지널팀 내한공연은 설연휴 기간인 17~22일 공연 예매 시 10~30% 할인해준다. 절절한 드라마와 아름다운 음악, 역동적인 춤으로 관객들을 사로잡는 작품으로,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공연이다.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손색없다. 문의 02-749-9037.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카지`는 18~22일 VIP, R석 3~4인 구매 시 25~30% 할인해준다. 동성 부부 가족의 사랑과 인간애를 화려한 쇼 뮤지컬 속에 녹여낸 이 작품은 초연과 재공연을 통해 토니 어워즈 작품상을 세 번이나 받은 작품이다. 공연 내내 감탄과 웃음, 눈물을 자아내게 하며 객석을 들었다 놨다 한다. 1666-8662.
뮤지컬 `로빈훗`은 22일까지 공연 예매자에게 20% 할인해준다. 탐욕스런 권력에맞선 영웅과 백성이라는 시대와 국가를 초월한 보편적 이야기를 빠르지만 밀도있고 압축적인 극 전개와 아름답고 웅장한 노래로 풀어낸 작품. 볼거리가 다양해 성인은 물론 의적 `로빈훗` 이야기에 호기심을 가진 아이들이 보기에도 괜찮다. 문의 02-764-7857~9.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뮤지컬 `원스`도 22일까지 공연 예매시 최대 40% 할인혜택을 준다. 영화 속 잔잔한 사랑 이야기가 한국어로 번안된 노래와 함께 무대에 펼쳐진다. 배우들이 피아노, 기타, 바이올린 등을 직접 연주하는 장면도 볼거리. 연인이나 친구들이 함께 볼만하다. 02-577-1987.
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28일까지 공연 예매시 회당 30매 한정으로 3만원에 제공한다.
2008년 초연한 `민들레 바람되어`는 살아 있는 남편이 아내 무덤을 찾아 남편과아버지로서 삶을 고백하면서 죽은 아내와 대화한다는 독특한 구성을 취한 작품. 부부의 삶과 사랑, 가족의 이야기를 보편적으로 풀어내 설 연휴 부부와 가족이 보기에괜찮은 공연이다. 배우 조재현·임호·이광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문의 02-766-6506.
연극 `맨 프럼 어스`는 18, 20, 21일 공연 예매시 40% 할인해준다.
2007년 미국에서 개봉한 동명 영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선스 연극이다. 역사학 교수 존 올드맨이 동료 교수들과 송별연에서 자신이 1만4천년간 늙지도 않고 살아온사람이라고 밝히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불멸`을 둘러싼 학자들의 지적 논쟁과 감정적 공방을 통해 인간의 존재와 믿음, 관계, 유한함과 무한함이라는 화두를 곱씹게하는 깊이 있는 작품이다. 02-744-7661.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