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오는 23일 서울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제61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박승희가 체육대상을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박승희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여자 쇼트트랙 1,000m·3,000m 계주)와 동메달 1개(여자 쇼트트랙 500m)를 획득하고, 세계 쇼트트랙 선수권대회에서 여자 500m 1위, 1,000m 2위, 1,500m 3위에 오르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최우수상 경기 부문 수상자로는 지난해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수확한 볼링 박종우(광양시청)와 리듬체조 손연재(연세대)가 선정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