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현준 군수, 김태현 진평1리 노인회장 및 지역어르신과 김혜숙 성락어린이집 원장을 비롯한 원생 및 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집 원생들은 설날 노래를 합창해 어르신들로부터 칭찬과 박수를 받았다.
어르신들은 설 명절엔 빠질 수 없는 웃어른께 세배 드리는 올바른 세배법을 가르쳐 줬고 어린이들은 열심히 배우고 어르신들에게 단체 세배로 문안인사를 올렸다.
이에 이현준 군수와 김태현 노인회장은 새해 덕담으로 답례를 한 후 윷놀이, 재기차기, 투호놀이 등 민속놀이를 함께 즐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성락어린이집에서 정성껏 마련한 떡국과 강정을 경로당 어르신들께 대접하면서 환담을 나눴다.
이현준 군수는 “세대 간 교감과 소통을 통해 어르신들 삶의 지혜를 배우는 좋은 기회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정안진기자 ajjung@kbmaeil.com